부산경찰, 올해 자살기도 신고 1,588건 접수

부산경찰, 올해 자살기도 신고 1,588건 접수

관리자 2019-12-10 (화) 23:54 6개월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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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살시도 732명 병원·상담기관 연계 지원 

부산경찰청은 올 한해 자살 시도 관련 112신고로 총 1588차례 출동해 347명을 병원에 인계하고, 385명을 상담기관에 연계하는 등 신속한 조치와 대응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부산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6.3명이며, 전국 자살률(24.3)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부산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자살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또 경찰 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난 2월 부산시, 시의회, 시교육청, 부산소방재난본부, 자살예방센터, 생명의전화 등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각 기관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자살기도자 발견시 외상이 있는 경우 가능한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대형 병원 응급실로 신속히 이송해 응급치료 이후 해당 병원에 소재하고 있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연계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은 외상이 없더라도 필요시 정신의료기관에 응급입원 조치를 하고 있다. 상담기관 안내와 개인정보동의서가 포함된 리플릿을 제작해 출동 경찰관이 자살기도자 및 가족 상대로 배부하고, 가족 등의 동의를 얻어 각 지자체 자살예방센터 및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경찰은 지난 716일 개정된 자살예방법에 따라 자살유해정보 확산방지를 위해 인터넷, SNS에서 자살 암시글이나 동반자살 모집글 등에 대한 단속활동 및 게시글 삭제요청도 강화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살기도자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와 의료·상담기관 연계활동 등을 추진해 소중한 생명이 헛되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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